경남 합천군은 지난 3월 한 달간 전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충구제 방역을 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특별방역반을 편성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하수구, 정화조, 물웅덩이 등 관내 해충 발생 우려 구역 270여 개소에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합천보건소 특별방역반이 하수구에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입하고 있다. 합천군

해빙기 유충구제 방역은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약품을 사용해 유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 시 성충모기의 5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어 시간적·경제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방제 활동으로 하절기 모기 발생을 크게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읍·면 유충구제 방역 이후 4월에는 관내 포충기 82대 점검과 동시에 올해는 면 지역으로 확대해 추가 설치(32대)한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하절기 집중방역’으로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인 유충구제 방역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방역으로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