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오는 6일 경남도민의 집에서 '모여라 예술탐험대'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예술체험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낮 12시, 세계마술챔피언십(FISM) 국가대표 출신 마술사의 무대 공연으로 문을 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마술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다양한 풍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벌룬쇼 ▲마술이 어우러진 벌룬 매직쇼 ▲동화 속 이야기를 풍선으로 재현하는 스토리텔링 쇼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풍선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자연물을 활용한 천연 무드등과 LED봉 만들기, 모션 댄스 게임, 리듬악기 체험 등 놀이처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예술체험은 낮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당일 12시부터 현장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보물찾기, 즉석 사진촬영, 포토존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보고, 듣고, 만들며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