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기상청(청장 이은정)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경남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 기상과학문화 행사인 '밀양 웨더랜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상과학 어드벤처 11종, 이벤트 4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 기상과학문화 행사 ‘밀양 웨더랜드’ 포스터

기상과학 어드벤처는 ▲공기의 흐름과 저항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및 연날리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과 구름의 종류 및 모양에 대해 알아보는 ‘구름 맞추기’ ▲고층기상 관측장비 ‘레윈존데 해설 및 체험’ ▲함박눈이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눈송이 키우기’ 등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상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공기역학과 작용·반작용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 로켓 만들기, 활쏘기 체험을 운영한다.

더불어 ▲과학관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퍼즐을 완성하는 ‘날씨 보물찾기’ ▲에어 로켓 멀리 날리기 대결 ‘에어 로켓! 기계 vs 인간’ ▲기상·기후 문제를 풀어보는 ‘기상천외한 O/X 퀴즈’와 기상과학관 및 우주천문대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 찍기 시간도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획득한 클로버 동전으로 간식, 기념품을 살 수 있어 참여자의 동기 부여와 행사의 즐길 거리를 더한다.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상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적 소양을 기르게 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방기상청은 기상과학의 대중화와 대국민 이해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누리집(https://science.kma.go.kr/science) 및 전화(055-981-737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