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 경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제17회 창원 그린엑스포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이 할래? 환경교육, 같이 가자! 그린엑스포'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경남도 환경보건센터의 홍보 부스는 ‘경남도민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 및 체험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어린이들이 지난 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창원 그린엑스포' 경남도 환경보건센터 부스에서 업사이클링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환경보건과 관련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업사이클링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환경보건 퀴즈 풀기, 기후위기 VR체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 환경의 날 참여자 맞춤형 의료 측정 서비스 및 설문(나만의 혈압 및 혈당 측정, 환경성 질환 관련 건강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남도 환경보건센터 행사장 모습. 이상 경상국립대
경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경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나 2023년 3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경상국립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남지역의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의 업무를 한다.
김아라 경남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은 “이번 제17회 창원 그린엑스포 행사에서 제공된 환경보건 서비스와 체험교육으로 폭넓은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