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위원장 서덕섭)는 17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초전공원 힐링산책로 등을 체험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초장동위원회 위원들의 초전공원 방문은 전국 행사인 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어 힐링산책로 등을 체험하면서 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주시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 위원들이 17일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초전공원 힐링산책로 등을 체험한 뒤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진주시

서덕섭 위원장은 “쓰레기 매립장이었으나 공원으로 탈바꿈하고 지금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장이 된 이곳에서 무장애환경 체험 및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쳐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장애환경 조성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도시 초장동위원회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는 물론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한 무장애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낮추기,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준수 캠페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