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합천 황강마실길 등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 선정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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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5:49 | 최종 수정 2022.03.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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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차분하게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해당 관광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혼잡도가 낮은 관광지 가운데 봄을 즐기기 좋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강남스마트둘레길(서울)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연당원(영월) ▲보발재드라이브코스(단양) ▲경천섬(상주) ▲청도읍성(청도) ▲황강마실길(합천) ▲대매물도(통영) ▲뜬봉샘생태관광지(장수) ▲섬진강침실습지(곡성) ▲추자도(제주) 등 25곳이다.
이들 지역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태적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곳, 오색찬란한 꽃이 만발한 공원, 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청정한 힐링 공간, 봄바람 따라 꼬닥꼬닥(천천히의 제주 방언) 걷기 좋은 올레길 등으로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어 개방여부, 개방시간, 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지자체, 관광안내소 등에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