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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진주에도 제법 내렸네"···8일 새벽 예보 없는 눈에 경남 진주시 부산한 제설작업

새벼리 등 결빙우려구간 우선 제설 작업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08 16:55 | 최종 수정 2025.01.08 17:25 의견 0

눈이 귀한 경남 진주 지역에 8일 새벽 올해 첫눈이 내렸다. 예기치 않는 눈으로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0.4㎝의 적설량을 기록, 시가지를 하얗게 만들었다.

진주시는 8일 새벽 내린 기습 눈에 제설 차량 5대를 이용해 말티고개, 새벼리 등 시가지 내 고갯길을 우선으로 눈을 치웠다.

말티고개 도로 제설작업 모습. 제설 차량은 진주 시민들에겐 낯선 모습이다.

남강변 도로 제설 작업 모습. 이상 진주시

이날 눈은 지리산이 있는 함양 등 서북부 지역에 형성됐던 눈구름이 진주 지역으로 확산돼 내렸다. 진주시는 눈이 거의 내리지 않지만 눈이 내릴 때를 대비해 2023년 10월 준공된 도로관리 자재 창고에 제설 장비 및 자재를 비축하고 있다.

참고로 진주 지역의 큰 눈은 지난해 2월 25일 폭설이 내렸다.

■다음은 당시 함박눈이 만든 눈세상 사진이다.

이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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