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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TF팀 회의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12 09:04 | 최종 수정 2022.04.12 14:04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항공우주청 사천 설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에서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TF팀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지난 3월 초 산업체, 연구기관, 대학, 공공기관 대표 등 11명으로 구성된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TF팀’은 항공우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팀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유치 사항 보고와 함께 항공우주청 부지의 장소와 확보 방안을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또 임시청사 제공 방안에서부터 직원들의 정주, 문화, 체육 여건 개선 방안까지 폭넓은 주제로 항공우주청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확정을 위해 산·학·연이 힘을 모아 마지막까지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희영 위원장(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심장인 사천시는 항공우주청을 지원하기 모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최선의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시절 “KAI가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사천을 항공우주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해당 사안 준비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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