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박완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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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8 19:26 | 최종 수정 2022.04.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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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인터폴 총재를 지낸 김종양(61) 씨가 18일 박완수 후보(창원시 의창구 의원) 지지선언을 했다.
그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많은 지도자를 만나본 결과 지도자의 열정과 역량이 그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능력 있고 깨끗하고 경쟁력있는 도지사를 선출해야 우리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북면 출신으로 마산고, 고려대를 나온 그는 경남경찰청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인터폴 수장에 올랐으며 지난해 말 3년 임기를 마쳤다.
행정고시로 경찰에 입문한 김 전 총재는 경찰 재직 당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관, 경찰청 외사국장과 기획조정관, 경남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