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개척, 거래 기반 마련 등을 위해 ‘2022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2)’에 참가할 도내 기업 6개 사를 모집한다.

지난 2018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 경남도 기업부스 현장. 경남도 제공

이 박람회는 지난 1971년 개최 이래 48년 이상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독일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 산업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해 388개 사 70개국 1만 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했다.

올해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 가능품목은 ▲자동차 부품 ▲시스템 및 모듈 ▲액세서리 ▲자동차 정비·서비스 전반이다.

참가 기업은 부스임차료(장치비 포함), 통역비(50%),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선정 이후 6월 중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후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한다.

참가 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5월 6일까지이며,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내 사업공고 및 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055-211-3494)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055-289-9413)로 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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