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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어버이날 맞이 독거노인 위문

300세대에 카네이션·위문품 전달하며 ‘훈훈한 정(情)’ 나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04 22:07 의견 0

경남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4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독거오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 했다. 진주시 제공

이날 읍·면·동별로 10세대씩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가족 간 왕래가 없는 독거노인 300세대에 떡, 과일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옥순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 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주위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한 분 한 분이 내 부모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30개 읍·면·동 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상락원 급식 봉사, 농촌일손돕기, 저소득가정 추석명절 음식 해드리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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