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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희망의 집 고쳐 주기' 봉사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03 14:57 의견 0

경남 진주시 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중앙동 저소득 가정을 찾아 '희망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저소득 가정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한 진주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 진주시 제공

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추천 받은 뒤 사전조사를 했다.

이날 회원들은 ▲씽크대 확장 교체 ▲도배‧장판 교체 ▲LED전등 교체 ▲욕실 및 세면대 교체 ▲현관 출입구 안전손잡이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

정연철 중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긴 터널이 끝나가는 시점에 우리 새마을에서 힘든 이웃에게 새로운 삶의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항상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르신과 이웃을 챙기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앙동에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는 남강변 주말 대청소, 탄소중립 자원재활용 동참 캠페인, 문화시민 질서운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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