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다가오는 우수기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위해 시 전역에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다.

진주 도로변 풀베기를 하는 모습. 진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읍·면·동의 지방도와 시도 등 193개 노선 859km 구간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6월 중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도로변 풀베기는 우수기 재해 예방은 물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잡초와 넝쿨류 등을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진드기, 모기 등 각종 해충 서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진주시는 풀베기와 함께 도로포장 파손 정비, 배수로 정비, 지장 수목 가지치기도 병행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풀베기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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