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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누가 더 서민적인가"···진주시사회복지정책연대, 진주시장 후보 사회복지정책 토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5.24 05:57 | 최종 수정 2022.05.25 20:25 의견 0

경남 진주시사회복지정책연대는 지난 23일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규일 국민의힘 후보를 초청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진주시장 후보 초청 사회복지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이날 토론회는 6·1 지방선거 시장 후보자들이 사회복지 3대 정책의제와 8대 21개 분야별 정책의제에 대한 입장과 공약을 발표한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한 후보는 “선진 행정을 통해 진주 시민 섬김의 자세로 사회복지 분야를 개혁하고 변화시키겠다”며 “모든 정책 기준은 서민시장 보통시장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서민들과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를 최우선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복지현장의 종사자들로 인해 진주사회 복지체계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어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복지인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헌신하고 그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사회복지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삶을 회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 사회적 실천에 공동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주사회복지협의회가 제시한 3대 정책 의제는 ▲사회복지사업별 종사자 적정배치 증원 제안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종사자 처우 개선이며 ▲분야별 정책의제는 자활관 구축 ▲여아 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 설치 ▲발달장애인 복지관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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