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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충무공동 주민자치회 "김시민 장군 둘레길‘ 친절한 안내판’ 보며 걸어요”

김시민 장군 둘레길 한마음 걷기행사 개최
현장 점검 및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19 10:42 의견 0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자치사업인 '김시민 장군 둘레길 안내판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겸한 김시민 장군 둘레길 한마음 걷기 행사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앞에 집결, 김시민 장군 둘레길 일부 약 5km 구간을 1시간 30분가량 함께 걸으며 둘레길 안내판을 점검했다.

충무공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김시민 장군 둘레길 안내판 점검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이날 행사는 2개 팀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이성자미술관 인근 영천강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둘레길 홍보도 함께 했다.

장진규 주민자치회장은 “충무공동 명소인 김시민 장군 둘레길에 설치된 안내판이 그간 제 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 지난해 자치사업으로 안내판 정비사업을 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친절한 안내판’을 따라 둘레길을 산책하면서 우리 동네를 알아감과 동시에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2021년 자치사업으로 사업비 1600여만 원을 들여 김시민 장군 둘레길 일원(A코스=6.4㎞, B코스=7.4㎞, C코스=9.7㎞)에 안내판 26개(4종)를 설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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