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7곳 내달 1일부터 개장
사전예약·선착순 입장 등 수용인원 제한 “안전운영에 중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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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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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관내 어린이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타 지역 워터파크 또는 물놀이장으로 떠나는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하여 시설 규모에 따라 수용인원 제한, 수경시설 내외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정기적인 수질관리, 안전요원 배치 등 보건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공원별 물놀이장 이용방법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물초울공원, 금호지수변테마공원)과 진양호공원 홈페이지 예약하기(어린이물놀이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바닥분수 4개소(물초울공원, 평거녹지, 초장1지구 근린2공원, 남가람공원)는 선착순 현장접수 후 수용인원 이내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으로 50인 이상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한편, 시설별 운영시간과 이용방법에 차이가 있으니 해당 홈페이지의 물놀이 수경시설에 대한 안내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청 공원관리과(055-749-8752), 진양호공원(055-749-5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