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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청 우진희 주무관 '건축 고시'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29 14:45 | 최종 수정 2022.06.30 13:39 의견 0

경남 사천시청 소속 우진희(44) 주무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사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우진희 주무관. 사천시 제공

건축사 자격시험은 5년 이상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어야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률이 10% 안팎에 불과한 건축분야 최고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이다.

합격을 하면 건축물 설계와 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우 주무관은 지난 2006년 사천시에서 건축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건축과, 주민생활지원과, 건설과 등을 두루 거쳐 2020년 1월 6급으로 승진했으며, 현재 도시과 도시경관팀 주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 주무관은 과중한 각종 민원 상담 및 업무처리에도 주경야독으로 2년 만에 건축 관련 고시로 일컫는 건축사 자격증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우 주무관은 “건축직 공무원으로서 전문성을 갖게 돼 의미가 깊다. 더 신뢰 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어 더 기쁘다”며 “건축사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건축사와 공무원, 민원인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하고, 전문지식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받는 사천시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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