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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하절기 농촌관광휴양시설 안전·방역 특별점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02 13:32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오는 7월부터 9월 중순까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한 ‘하절기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한다.

시는 농어촌민박 79곳,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 관광농원 3곳 등 88곳의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재확산 방지와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안전사고, 화재 발생, 시설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농촌관광휴양시설 특별점검반이 물놀이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특히 여름철 식중독과 물놀이 사고가 잦은 만큼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계도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농촌관광휴양시설 특별점검반이 화재경보기를 점검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의 병행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 한다는 방침이다.

농촌관광휴양시설 특별점검반이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에는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명품관광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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