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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치매안심센터, 폭염 대비 지역 치매 어르신 방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1 13:23 | 최종 수정 2023.07.08 17:29 의견 0

경남 하동군치매안심센터는 11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비 치매 어르신 건강지키기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어르신 건강지키기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어르신 720명과 치매등록 의료급여 어르신 146명이다.

하동군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폭염 예방과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있다. 하동군 제공

센터 직원들은 7월 폭염에 대비해 치매 어르신 가정에 직접 찾아 폭염 예방활동과 함께 햇빛 차단 모자, 폭염 예방 영양음료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살피며 치매약 복용 모니터링도 할 예정이다.

하동군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폭염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폭염 예방수칙을 알려주고 있다. 하동군 제공

하동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길고 강한 여름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 휴식하며 시원하게 지내는 등 폭염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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