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하이애향회, 동산 가꾸기 봉사활동 전개
지역민을 위한 활동으로 애향심 고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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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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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하이애향회는 지난 9일 하이면 봉현리와 석지리의 애향동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동산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동산 주변 쓰레기 수거, 풀베기 등을 하며 여름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최봉상 회장은 “하이면은 고성군의 관문으로써, 지역단체가 항상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오늘 같은 동산 정비 행사를 자주 해 지역민의 휴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주열 하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애향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단체활동으로 우리 하이면이 보다 역동적이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애향회는 하이면 출신 30여 명이 구성돼있는 단체로, 매년 등산로 정비, 애향동산 가꾸기, 해안 쓰레기 수거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