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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19일부터 본격 운영

사전예약 없이 700명 선착순 입장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7 22:21 | 최종 수정 2022.07.17 22:47 의견 0

경남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지난 6월 18일 개장한 이후 5380여명이 다녀가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은 오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월요일을 제외) 특별운영기간으로 정해 매일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의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모습. 함양군 제공

앞서 6월 18일부터 토·일요일 방학 전 시범운영기간 동안 계속 되는 폭염에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매주 증가했지만 안전사고 없이 순로롭게 운영되고 있다.

특별운영기간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하루 선착순 700명을 입장시키기로 결정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주 놀이 시설물을 안전점검해 보수·보강 하고, 15일마다 1회 수질검사를 받아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기준에 적합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재확산 할 경우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인원, 이용 시간 등이 변경 되고, 물놀이시설 이용자 중 장염·피부병이 집단 발병할 경우 잠정 폐쇄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물놀이장 이용 수칙에 적극 협조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범운영기간에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방학 특별운영기간 동안 안전과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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