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국회 에어로스페이스 발전세미나 참석
우주국방 강화 및 경남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 세미나 개최
정부, 국회 등과 소통, 협력 강화해 항공우주청 조기 설립 추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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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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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에어로스페이스 발전세미나에 참석했다.
발전세미나는 하영제(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홍석준(국민의힘, 대구달서구갑)·신원식(국민의힘, 비례)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 김현철·임철규 경남도의원 및 강명수·박병준 사천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방 우주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발전 방향, 우주안보를 위한 민·군 협력, 경남항공우주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 지역의 기업에서 누리호 부품의 43%를 생산·공급했고, 지난 19일 사천 KAI에서 KF-21 보라매가 첫 비행시험에 성공했다”며 “사천은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항공우주청의 경남 사천 조기 설립과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약속하신 바 있다”면서 “도는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한편 신설되는 항공우주산업과를 통해 항공우주청의 조기 설립을 뒷받침해 나가겠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국방MICE연구원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함께 국민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