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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이순신순국공원 360˚ 풀돔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노량의 물빛' 설명회 가져

남해의 자연과 노량해전 소재 담은 뉴노멀시대 관광 실감미디어 콘텐츠 개발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04 21:28 | 최종 수정 2022.08.04 21:49 의견 0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난 3일 이순신순국공원 360˚ 풀돔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사업인 '노량의 물빛'의 사업 설명 및 콘티 보고회를 남해군청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2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도와 남해군이 지원한다.

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 중인 실감콘텐츠 VR 전문기업인 ‘(주)브리스트’와 프로젝션 맵핑 제작 전문기업 ‘㈜써티데이즈’가 사업에 참여한다.

남해군 사업 설명회 모습.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 주민생활관광국장 및 문화관광과장과 진흥원의 콘텐츠산업본부장과 콘텐츠기업지원센터장, 남해관광문화재단, ㈜브리스트, ㈜써티데이즈 등 기업이 참여했고, 사업 설명 및 콘티보고회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남해만의 다채로운 자연과 함께 노량해전과 이순신 장군 등 역사를 소재로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미디어아트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이순신순국공원 360˚ 풀돔'에 구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올해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이 사업이 방문객과 소통하는 주력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도록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참여기업들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방문객의 힐링 뿐 아니라 남해와 노량의 이야기를 새로운 미디어아트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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