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올해 약초재배 전문가 34명 배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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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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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을 선도할 약초재배 전문가 34명을 배출했다.
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2022년 약초재배 전문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 약초재배농가 등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약용작물을 통한 소득증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에 위탁 운영해 지난 7월 18일 개강, 4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 내용이 알차고 흥미로웠다. 생강 주산지 및 민간 정원 현장견학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특히 동료 교육생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약초전문인력 양성과 약초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우리군 한방항노화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약초재배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