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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눈] 요즘 '3대 성자'···보자-놀자-쉬자

더경남뉴스 승인 2022.08.13 23:05 | 최종 수정 2022.08.13 23:10 의견 0

더경남뉴스는 SNS에서 오가는 글을 선별해 독자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SNS를 한글 자판에서 치면 '눈'이 됩니다. '매의 눈'으로 보는 글이 아니라, 일상에서 소일거리로 읽을 수 있는 글을 많이 싣겠습니다.

오늘날 3대 성자는 공자, 맹자, 장자가 아닌 보자, 놀자, 쉬자라고 합니다.

* 첫 번째는 ‘보자’ 입니다.


누군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고,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잘 사는 사람입니다.

* 두 번째는 ‘놀자’ 입니다.


같이 놀 사람이 없으면 행복도 멀어집니다. 같이 놀지 않으면 자꾸 멀어집니다. 놀자는 친구가 없으면 외롭습니다.

* 세 번째는 ‘쉬자’입니다.


같이 놀 친구도 좋지만, 같이 쉴 친구는 더 좋은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는 사람이 같이 쉴 친구입니다.

보자, 놀자, 쉬자. 3대 성자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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