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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을 기원하며'···경남 합천군 쌍책서 올해 군내 첫 벼 수확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25 15:40 의견 0

경남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은 25일 쌍책면 사양리 이효춘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을걷이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 씨는 지난 4월 파종 후 5월 모심기를 거쳐 조생종 해담벼 2400kg(60가마)을 수확했다.

이효춘 씨 논에서 콤바인이 첫벼 수확을 하고 있다.
이효춘 씨가 조생종 벼를 수확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해담벼는 쌀알이 작으면서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추석명절 제수용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올해 봄 가뭄으로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됐다. 이어질 벼 수확철에 풍요로운 가을을 추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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