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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진양호의 여름밤! 진양호 물빛축제 성료

7월 22일부터 총 5회 개최, 2100여 명 참여해 한여름 더위 날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30 23:59 의견 0

진주시가 진양호공원 물놀이터 개장과 함께 시민들이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개최한 ‘진양호 물빛축제’가 막을 내렸다.

진양호 물빛축제에서 버블공연이 펄쳐지고 있다.

물빛축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문화행사로 개최됐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행사로 진행된 축제에는 2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올해 진양호의 여름밤을 시원하고 풍성하게 이끌었다.

진양호 물빛축제에서 돗자리 영화제로 가족들이 영화 관람을 하고 있다.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린 ‘물빛 워터페스티벌’을 시작으로 7월 30일 열린 ‘달빛문화제’는 샌드아트, 마술, 빛그림동화, 돗자리영화제로 진행됐다.

8월 6일에는 진주시공예인협회의 전시 및 체험, 나눔과 비움을 통해 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중고장터와 40여 명의 판매자가 참여한 ‘반딧빛 프리마켓’이 열렸다. 더불어 마술&버블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한여름밤을 연출했다.

마지막 날인 8월 20일 ‘별빛콘서트’에서는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광장작품전시회와 레크리에이션, 버스킹, 인디밴드 공연 등이 펼쳐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부담스러운 요즘, 녹음이 가득한 진양호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한 축제였다”며 “가을에도 꿈키움동산 다이나믹광장뿐만 아니라 아천북카페, 물빛갤러리 등 진양호공원 일원에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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