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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9월부터 11개교에 학교급식 시범사업 시작

초중고 2400여 명에게 학교급식
급식 사항 수시 모니터링 후 확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2 00:26 의견 0

경남 고성군이 1일부터 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초·중·고 11개 학교 2400여 명의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군민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고성 우수 농산물 판로를 확보해 소득을 창출하려는 사업이다.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고성군 제공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지상 1층, 전체면적 5748㎡(건축면적 722㎡)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했고, 학교급식 TF팀과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를 만들었다.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와 고성군 공공급식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발전을 위한 조례까지 제정했다.

이어 올해 공공급식 위원, 학교급식 시범학교,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정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시스템 구축과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마쳤다.

고성군은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시범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식재료 현장 사항을 모니터링 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부터 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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