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올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9월 30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을 한다.

사천시가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 현수막을 제거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시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담당부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18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점검·단속 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의무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보호구역 내 신·변종 불법영업행위 업소 ▲학교 주변 청소년 담배·주류 판매행위 등을 단속 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식중독 발생이력 업체,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지도·점검 ▲학교 급식소 위생관리 등을 단속한다.

불법광고물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낡고 오래된 간판 안전점검 등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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