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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카톡 사태에 "상황실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격상하라"

정기홍 기자 승인 2022.10.16 11:58 | 최종 수정 2022.10.16 12:03 의견 0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카카오, 네이버 등 디지털 부가서비스 중단으로 국민께서 겪는 불편과 피해를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중심의 상황실을 장관 주재로 격상해 지휘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윤 대통령께서 카카오 등이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 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게 신속한 대응을 지시한 이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날 추가로 장관 주재 현장 회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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