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망자 154명, 3명 더 늘어···외국인 사망자는 20명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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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0 17:34 | 최종 수정 2022.10.3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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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가 3명이 더 늘어 총 154명이 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1명 늘어 20명이다. 부상자는 103명이다.
소방 당국은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오후 9시 현재 154명이 숨지고 102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중상자는 23명, 경상자는 79명이다.
이 중 외국인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고 외국인 부상자는 15명이다.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쯤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 인파가 몰린 상황에서 다수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 실종자 신고를 전화번호 20개 회선과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받고 있다. 전화번호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 02-1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