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특산물의 향연'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 2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려
‘팔도상회’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명품 특산물 전국 홍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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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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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 최고의 특산물 전문 전시회인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2022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행사다. 경남 18개 시군과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정보화마을 등에서 참여해 총 323개 업체 416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경남 최대 규모의 특산물 홍보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에는 18개 시군의 대표 농·수·축산식품, 건강 및 간편식품, 한방 약초와 차, 공예품 등 다양한 유행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LG헬로비전의 ‘팔도상회’ 프로그램과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경남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의 시청자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 ▲여성단체와 함께하는 김장김치 담그기 ▲미니 꽃꽂이체험 ▲전단지 특산물 증정쿠폰 이벤트 ▲옥외광고물 사회관계망(SNS) 공유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남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는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 수출상담회를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박람회장 내 무료 물품보관·운반서비스 등의 서비스 지원으로 참가업체 매출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사고 없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행사장 관람 동선, 안내체계 및 응급수송체계 등을 사전 점검하고 행사장 내 응급구조사, 안전관리요원, 행사운영 안내요원 상시 배치 등으로 안전사고 대응하고 있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전국에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참가업체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많은 참관객의 참여가 예상되는만큼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이벤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gnexpo.kr) 또는 경남특산물박람회 사무국(055-249-802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