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진성면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4, 25일 진성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130여 세대에 전달됐다.

진주시 진성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줄 김장김치 박스를 앞에 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제공

정화연 진성면 의용소방대 대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중 진성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겨울을 이겨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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