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오광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됐다
고성오광대 포함한 한국의 탈춤, 우리나라 22번째 인류무형유산 등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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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6:47 | 최종 수정 2022.12.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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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의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30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탈춤'이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되면서다.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 시도무형문화재 종목이 인류무형유산에 포함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한국의 탈춤인 고성오광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우리 고성의 예술혼을 드높였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고성오광대, 세계인이 찾고 전승되는 고성오광대가 될 것으라 기대한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축하했다.
한편 고성오광대는 1964년 12월 24일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오광대라는 말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광대가 하는 놀이가 주가 돼 이것을 근간으로 고성오광대라 불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