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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12만 5천평 도심 생긴다'···경남개발공사,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고시

옛 종축장 부지 활용 도시개발사업 추진
경남도 서부청사와 연계한 업무·행정 기능 등 서부경남 균형발전 거점 기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02 22:23 | 최종 수정 2022.12.03 00:48 의견 0

경남개발공사는 경남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이 완료돼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지난해 10월 초전신도심(1단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해 도시개발법에 따라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다.

진주시 초전신도심 도시개발구역 전경. 경남개발공사 제공

경남도의 ‘진주 부흥프로젝트’의 일환인 초전신도심 도시개발사업은 진주시 초전동 일원 41만 5000㎡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는 옛 종축장 부지, 2단계는 이전 예정인 현 농업기술원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경남도 서부청사와 연계한 업무·행정 기능의 공공 및 일반업무시설 용지 등을 계획해 내년 실시계획 수립,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초전신도심(1단계) 구역지정으로 서부경남 균형발전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도 정책수임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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