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동절기 대비 사업장 특별 안전점검
오는 20일까지 총 13개 사업장 대상 민관합동 점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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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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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안전보건 특별점검을 1일부터 2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사 건설사업장과 시설사업장 총 13곳을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분야별 민간전문가(안전·토목·건축)로 구성된 건설안전자문단과 합동으로 한다.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안전보건 의무 이행사항 준수 ▲동절기 안전관리계획 작성·관리 ▲한랭질환 예방대책 시행 ▲동절기 제설자재·장비 확보 ▲화재감시자 지정 및 점검상태 이상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보완 지시) 조치를 취하고, 중대 결함이 발견된 사항은 시공·건설사업관리자,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 공사 중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관용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겨울철 현장점검으로 안전보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해 안전보건경영 체계 확립과 ESG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