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 올해 문화예술교육축제 최우수상 수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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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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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일 충남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의 총 59개 문화예술회관의 75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연극, 발레, 오케스트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성과발표를 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인 극단 장자번덕과 함께 지난 6월부터 '연극, 우리를 잇: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2명의 시민 배우를 양성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함께한 기적의 흔적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우리라는 이름의 씨앗을 나누는 과정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옴니버스 연극 1편과 지역특화 공연인 마당극 '별주부, 쌍코피 터졌다'를 발표했다.
특히 지역 특화 공연 예술 콘텐츠, 시민배우의 높은 역량,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강조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처음 나간 자리에서 전국 2등을 하는 쾌거를 이륐다"며 "이번 성과는 함께한 시민 배우들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