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경남도 산림자원분야 ‘최우수기관’
숲 가꾸기 최우수 표창, 조림 부문은 우수기관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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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3 12:31 | 최종 수정 2022.12.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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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올해 '경남도 산림자원분야 시군 평가' 숲 가꾸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조림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숲 가꾸기 부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의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 산불예방 숲 가꾸기 목적 달성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82㏊의 조림 사업, 1460㏊의 숲 가꾸기 사업, 산림바이오매스 등을 통해 53명의 일자리를 창출, 산림 가꾸기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앞서 올해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 사업(경제림 조성 등)으로 81㏊의 조림 사업과 1420㏊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민관 표창(산청군 산림조합)을 수상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림 및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인 기능을 증진해 나가겠다”며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