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은 14일 친환경 농자재 대표 기업인 신화바이오메스와 미생물 볏짚 펠릿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미생물 볏짚 펠릿은 미생물재단에서 개발한 농축산 종균과 섬유질이 많은 볏짚을 접목해 만든 펠릿으로 농업, 축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천시 미생물발효재단과 신화바이오메스가 미생물 볏집 펠릿 개발 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시 제공

특히 볏짚 펠릿은 발효톱밥과 함께 수입 상토를 대체 할 수 있는 원예용 상토로 활용이 가능하고 친환경 발효퇴비, 토양개량제, 가축의 사료 보조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미생물발효재단 관계자는 “저렴한 미생물 볏짚 펠릿으로 원예농가의 생산비 절감 효과, 토양환경 개선, 품질 향상, 병해충 예방 등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 생태환경 보전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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