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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도시숲·녹지공간 조성’ 최우수기관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18 16:00 | 최종 수정 2022.12.18 18:52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지난 16일 올해 '경남도 도시숲·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도내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서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산청군은 3개 분야 9개 항목 종합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산청군이 미세먼지와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변에 심은 산수유 모습.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그동안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숲 및 생활밀착형 숲을 만들었고,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5만 본 이상의 수목을 심는 등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정책을 펴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조경과 도시숲 조성에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푸른 경남, 아름다운 산청’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경호강변 둑방길 화목류 식재, 도로변 수국꽃길 조성, 강변 유휴지 유채꽃밭 조성 등 강변 경관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또 경호교량 페츄니아 그루백 설치사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 산림청 무궁화 조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6·25 참전 기념공원 주변에 무궁화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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