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 전역 눈·비 예보에 따른 피해 총괄 대응책 마련
행정안전부와 경남도, 시군 관계기관 대책회의 가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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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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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기상청에서 21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경남 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시군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대책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 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제설을 하기로 했다.
눈과 비가 내린 후 다음 날부터 추워질 것으로 전망돼 도로순찰 및 제설제 살포를 할 예정이며,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지속되는 추위로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 및 홍보활동을 하고,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 이후 기온이 낮아져 도로결빙이 우려되니,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과 지속적인 추위로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