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지난 19일 '청년 재테크 특강' 가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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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12:50 | 최종 수정 2022.12.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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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형성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적은 급여, 역대 최대 물가 인상, 고금리 등 경제 전반의 문제는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이런 어려움을 함께 극복 하고자 지난 19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청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자본이 없어도 알아야 되는 청년 재테크'란 주제로 이영웅 ‘서울시 영테크‘ 총괄 PM 수석컨설턴트의 강의로 진행됐다.
특강 내용은 ▲재무 진단 방법 ▲현금 흐름 중심의 소비지출 분석하는 월급 관리 ▲잘못된 보험 가입 사례 등을 알려주는 보험 관리 ▲투자 실패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위기탈출 방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청년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은 “금융 및 재테크 관심이 많았으나 대도시 중심의 교육이라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내가 사는 이곳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남해군에서 청년들이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노혜영 남해부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오늘날을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특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산 형성의 방법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