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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만안전 점검관·노무관리 분야 전문가 공개채용

항만안전 점검관, 도내 7개 지방관리무역항 안전관리
노무관리, 공공부문 노사관계 지도·자문, 노사 관련 업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11 15:33 의견 0

경남도는 항만안전 점검관(행정6급), 노무관리 분야(행정6급) 외부 전문가 채용을 위한 시험계획을 11일 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도는 진해, 통영, 삼천포, 장승포, 옥포, 고현, 하동항 등 도내 7개 관리 무역항의 하역업체와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항만 안전 강화를 위한 '항만안전 점검관' 분야와 공무원, 공무직·기간제 노동자 등과의 노사관계 자문과 지원 업무를 담당할 '노무관리' 분야를 외부 유능한 전문가를 채용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높인다.

무역항 모습. 경남도 제공

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 17일이며, 면접시험은 2월 23일 또는 24일 열리며, 최종합격자는 3월 8일 도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이번에 채용하게 되는 외부 전문가는 임기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무역항의 항만 안전관리와 도 및 시·군의 노사관계 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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