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18일부터 2월 8일까지…7년 미만 청년 창업기업 대상
1년 차 사업화 자금 1500만 원, 2년차 인건비 월 180만 원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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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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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2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남에 소재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이며 제조업, 제조업 관련 지식기반 서비스업·정보통신업을 영위하는 기술 기반 업종인 기업이다.
선정 방법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으로 보유 기술·제품의 우수성, 기술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2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 창업기업에는 1년 차인 올해는 시제품 제작, 홍보·재무 컨설팅, 공간 임차료 등의 사업화 자금 1500만 원을 지원하고 2년 차인 내년에는 청년 신규 채용 시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해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공식누리집(http://www.gyeongnam.go.kr)과 경남창업포털(www.gnstartup.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누리집(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na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과 불황으로 투자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자금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인건비 지원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