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5일 경남 의령골의 한 공터에서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함께 그 위로 떠오른 보름달이 밝게 비추고 있다.

달집태우기. 주민들이 타오르는 불길을 보며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내뿜는 달집 화염 위로 큼지막한 상원 달이 떠올랐다.

달집태우기 축제의 불길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둥근 보름달이 중천에 떠오르고 있다. 이상 의령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