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일 오전 8시 10분~50분 진주시 이현동 촉석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활동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한규학 자치경찰 위원, 녹색어머니연합회·모범운전자회, 촉석초교 교직원 및 학생, 진주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위원회, 교통경찰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무단횡단금지 문구가 새겨진 연필과 스쿨존 안전커버(야광 가방덮개) 등을 나누어 주었다.

진주경찰서가 진행한 '신학기 맞이 안전한 등굣길 합동캠페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스쿨존 안전커버를 나누어 주고 있다. 진주경찰서 제공

스쿨존 안전커버는 '어린이 보호구역 30km 속도 제한' 문구가 표기된 형광 가방커버다.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 내에서는 제한속도를 반드시 준수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경찰서는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 배부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만족도, 교통사고 예방효과, 지속적인 활용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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