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 설명절 종합치안대책 마련해 시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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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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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범죄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다.
진주경찰서는 금은방, 현금 다액업소를 1회 이상 방문해 최근 범죄 발생 사례와 예방·대처 요령을 홍보한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와 112신고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한 범죄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지역 경찰의 순찰을 강화하한다.
또 연휴에 급증하는 가정폭력·학대 사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휴 전에 학대예방경찰관(APO)이 가정폭력 및 학대 재발우려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가정폭력·학대 범죄는 적극 조치해 사건 처리와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설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공원묘지, 10호광장, 화개교차로 등 혼잡 장소에 병력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 나서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