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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 전세대출 사기 피해 막고 피의자 검거 도운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01 13:47 | 최종 수정 2022.12.01 14:00 의견 0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이창열)는 지난달 25일 전세대출 사기 피해 예방(6500만원)과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진주시 금곡농협 직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A 씨는 근무 중 피의자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예금 인출을 지연시키면서 곧바로 112에 신고해 피해 예방과 함께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도록 도왔다.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이 전세대출 사기를 막은 금곡농협 A 씨에게 감사장을 전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제공

이창열 진주경찰서장은 “수법이 교묘해지는 전화금융 사기와 전세대출 사기는 무엇보다 예방과 관심이 중요한 범죄인데,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깊은 관심으로 전세대출 사기 예방과 검거에 기여한 유공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 참여한 농협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객의 금융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홍보에 힘쓰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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