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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12 16:13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10일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정비 했다.

경남도옥외광고협회 사천시지부 회원과 사천시 담당 공무원이 합동 정비반을 구성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인근 도로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중심으로 정비했다.

이번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의 정비 활동은 오는 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천시 합동정비반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있다.

사천시 합동정비반이 학교 주변 현수막을 제고하고 있다. 이상 사천시 제공

합동정비반은 ▲통학로 주변 음란·퇴폐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전단지 등을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불법 간판은 광고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미이행 시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개학기 학교 주변의 집중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 환경 노출을 차단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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