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생비량면, 나눔리더 1호 탄생···전상수 산청지리산상황버섯 대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12 21:40
의견
0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은 생비량면 나눔리더 1호에 전상수 산청지리산상황버섯 대표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회에서 지정하는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 한 개인기부자를 위한 모금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산청군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지원된다.
배우자 양은정 대표와 영농조합법인 산청지리산상황버섯을 운영하고 있는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가계마을 문해교실과 검정고시 준비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 올해 1월 생비량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 대표는 “과거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내고 이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만선 생비량면장은 “이번 나눔리더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